유튜브 육성일기, otaru tv (2021.05월)

오랫만에 유튜브 일기를 씁니다. 비록 영상의 품질이 그리 좋지 않고 밋밋하긴 하지만, 다행히 5월 현재 많은 분들께서 구독을 해 주셔서 1차 목표치인 구독자 1000명 모집해서 유튜브에 광고 달기에 조금 더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진심 기분이 좋네요. 아래 사진 보시겠습니다.

5월초 현재, 구독자는 845명, 공개 동영상 시청 시간 23000시간으로 4000시간은 넘었고 대신에 구독자가 1000명이 되지 않아 유튜브 광고 조건을 충족하지는 못했네요.

일전에 네이버로 날아온 쪽지처럼 그냥 돈을 주고 구독자를 사버리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 과연 그게 정말 중요한가 싶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멋진 컨텐츠를 꾸미거나 웃긴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 그리고

채널 관리에 요령이 있는 사람이 되지 못한 저를 탓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작년에 그리 기대를 안 걸고 있을 때부터 현재까지를 그래프화 한 사진입니다. 7월에 우연히 klpga 김아림 프로의 페어웨이 우드 티샷이 유튜브 짧은 동영상 (shorts)에 노출되면서, 사진처럼 7월의 조회수가 크게 붕 뜨면서 제 유튜브도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곧 7월이 되어 가는데 7월에 1000명을 모으기는 현실저으로 힘들 것 같습니다. 가끔 발생하는 구독자 이탈을 고려하자면, 지금 속도로 1000명을 모은데는 올해 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유튜브에서 트래필 소스가 차지하는 역할이 큰 것 같습니다. 가급적 "내영상"을 추천 동영상으로 보내줬으면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죠. 유튜브에서 제시하는 추천 동영상에 잘 등판하는 요령은 구글에서 묘사한 것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바른 태그 사용, 영상에 대해 설명하기, 시청자 참여를 유도하기 등..)

4월에 제 채널에 방문한 90%는 대한민국이네요. 어리둥절하게도 미국/일본은 그렇다 치고 인도와 캐나다가 나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유입자 비율을 줄이는 것이 제게 있어서 도전이 될 것이고 목표로 설정되어야 할 것 같아요. 다만 대부분이 대한민국 구독자이기 때문에 제 경우 여러 변수를 고려해서 컨텐츠를 짜 봐야할 것 같네요.

 

포스팅에서 언급했었던 김아림 프로님의 티샷 영상을 공유하면서 포스팅 마쳐 봅니다.

다시 부탁의 말씀을 드리자면, 많은 구독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