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ru tv를 운영하는 블로거 otaru 입니다. 어느덧 채널 구독자 수가 800명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조회수 10도 못 찍는 영상들이 대부분이고, 여러 커뮤니티에 공유를 해야 찾아와 주는 보잘것 없는 채널이지만, 지인들 부탁 하나 없이 800명을 찍고 나니 기분은 좋습니다. (아, 고등학교 동창이 1명 구독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유튜브 광고 달기 조건을 채우기 위해선 누적 시청시간 4000시간과, 구독자수 1000명을 채워야 합니다. 이게 2021년 현재 기준인데, 제 생각에 운이 나쁘다면 구글 측에서 한 번 더 조건을 강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오너의 판단 아니겠어요...?
제 채널이 보잘 것 없는 이유 : 인기 동영상을 보면 답이 나와 있네요. 메가스터디 회장, 손주은 회장님의 강연 영상으로만 인기 동영상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골프 / 여행 등의 컨텐츠로 꾸려나가고 있고 오늘도 아라시야마 여행 브이로그를 올렸지만, 대부분 (어쩌면 70% 이상) 구독자들은 입시를 준비중인 학생이거나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내가 만든 컨텐츠를 보러 오는 분들이 아닌 거죠. 제가 보려고 업로드한 교육용 손주은 회장님 강의 영상이 뜨면서, 자연스럽게 구독자가 늘었습니다. 솔직히 반만 기쁜겁니다....
유튜브 트래픽 소스를 분석한 화면입니다. 저는 외부 소스에 티스토리가 상위권에 있고, 네이버가 상위권에 있는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규정에 맞게 영상을 만들어 업로드하고 있고, 티스토리가 네이버보다 "진짜" 컨텐츠를 확인하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비록 제목을 잘 짓거나 썸네일을 멋지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블로그를 미리 하고 있고 네이버에서도 어느정도는 해볼만 한 상황이라, 외부 유입에 힘을 쓰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마치 손주은 회장님의 쓴소리처럼, 대한민국을 떠나야 유튜브도 답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을 벗어나지 못하는 제 채널의 한계에 너무도 속상하네요. 요즘 약간 멍하게 넘어간 날들이 많은데, 다시 유튜브 컨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아. 요즘은 음성을 삽입한 컨텐츠 까지는 시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장족의 발전이랄까요...하하하
감사합니다.
최근에 발행한,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업체 신고 후기에 관한 간단한 영상입니다. 대본 없이 진행하니 역시나 서투른데, 하다보면 좀 더 매끄러운 컨텐츠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여러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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