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자 우한폐렴 정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보통 사진 없는 포스팅을 적곤 했는데, 오늘은 기사에 적힌 훈훈한 미담을 전해 드리고자
사진을 한 장 첨부합니다 [출처 : 배우 김보성 뉴스 기사에서 발췌]
며칠 전 대구에 내려간 배우 김보성은 준비한 5천 장의 마스크를 대구 시민들께 전달했는데
구간을 이동해 가며 직접 나눠주고, 악수도 하고 했다고 합니다.
토할 것 같은 기자들이나, 정치인들의 행보와는 많이 다르네요. 마스크를 다 나눠 준 김보성 씨는
돌아와 자가격리를 하셨다고 합니다. 대구 / 청도를 강타한 신천지의 행보에도 이런 훈훈한 소식은
공유되는 것이 참 좋네요. 항상 포스팅에 적곤 하지만
의심자를 진단하고 확진자의 건강과 치료를 위해 힘쓰고 계시는 의료진 들과 간호사 분들
공무원 분들, 그리고 기부와 선행을 아끼지 않는 공인, 연예인 들께 감사드립니다 진심 존경합니다.
좋은 소식을 전했으니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 무거운 소식을 전해 보겠습니다.
-. 오늘 확진자 수는 하루에만 974명이 늘었습니다. 5186명이 확진자로 확인됬구요.
검사중인 인원은 여전히 35555명으로 많습니다. 이 인원을 확진 / 음성 여부를 가르는 과정에서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 저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는 아닙니다. 아마 제가 베트남 여행을 가기 전후가
확진자 30명 남짓으로 관리될 때였을 겁니다. '이 사태가 금방 극복될것 같다'는 뉘앙스의 발언은
우리끼리 사담으로는 가능할 지언정, 위기 대응중인 나라의 대표가 쉽게 할 말은 아닙니다.
[생각 차이가 있겠지만]
이 한마디 때문에 여전히 비판받고 있습니다. '그 정도 말도 못 하냐' 싶으신 분이 많겠지만,
신천지 라는 카드는 모두가 예상 못했지만, 그래도 경솔했다고 봅니다.
-. 정부는 확진자 만명이 터무니 없는 숫자라고 생각했겠지만, 글쎄요.
이대로라면 하루 500명 정도의 확진자 발생.. 향후 열흘 전후로 1만명 확진자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측입니다) 이제는 확진자의 숫자가 문제라기 보다
주로 나오고 있는 대구 지역의 부족한 의료시설을 대응할 만한 제2의 의료공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질병관리본부 / 정부 / 그리고 서로 욕만 하고있는 꼴사나운 여야 정치권이 제발 힘을 좀 모아 주기를..
-. 초기에 중국인 입국을 차단한 나라는 여전히 작은 수의 확진자로 관리됩니다. (ex. 베트남)
누가 대통령이어도 못 막을 중국인 입국이었겠지만 (대한민국 국력이 이 수준입니다)
여전히 중국인을 받는건 논리를 떠나서 국가적 자존심으로도 많이 기분이 나쁜데,,, 어쩔수 없네요.
경제적 탈일본만 외칠게 아니라, 이 사태가 마무리 되면 대중국(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중국 확진자는 전일 대비 123명이 늘어난 80151명입니다. 슬슬 관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같은 트렌드를 가지는 않을거라 봅니다만, 중국확진자의 날짜별 증가 감소 트렌드가
대한민국의 향후 확진자 증가, 감소에 참고는 될 거라 봅니다. 우린 아직 멀었지만요.
-. 코로나 바이러스에 기인한 대한민국 사망자는 3명 증가한 31명으로, 치사율 0.6%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격리해제 인원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3명이 격리해제 되어 34명이 격리해제 되었습니다.
-. 이탈리아 확진자는 342명 증가한 2036명입니다. 현재까지 52명이 사망했지만,
이탈리아의 격리해제는 149명으로 우리보다 훨씬 많습니다. 나중에라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가별 회복 역학관계가 연구되어야 하겠습니다.
-. 이란은 아직 최신화가 안 된것 같은데 1501명의 확진자로 확인됩니다. 마찬가지로
격리해제가 291명으로 많습니다.
-. 잘 방어되고 있던 여러 나라들이 확진자 100명까지 올라섰습니다.
프랑스 191명 / 독일 165명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원래 2월 여행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 골프여행을 4월말에 계획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접었습니다.
-. 베트남의 확진자는 16명 / 격리해제는 16명입니다. 관리가 잘 된 나라로 평가되겠네요
-. 대구의 확진자가 오늘도 520명 증가한 3601명. 사망자는 19명으로 확인됩니다.
경북 지역은 61명 증가해서 685명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나 대구가 염려가 되는군요. 확진자 뿐만 아니라 대구에 계시는 분들,
철인처럼 근무하고 계시는 의료진, 공무원들의 건강도 잘 관리됬으면 좋겠습니다.
위기가 끝나더라도, 분명 이번 이슈로 인해 드러난 많은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 한국여행객 입국금지 국가
나우루, 레바논, 마다가스카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몰디브,
몽골, 바루아루,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사우디,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앙골라, 엘살바도르,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일본, 자메이카, 코모로, 쿠웨이트, 쿡제도, 키르기스스탄
키리바시, 터키, 투발루, 트리니다드토바고, 팔레스타인, 피지, 필리핀, 홍콩
--> 안 가본 나라가 많습니다. 몇 군데 익숙한 이름도 보입니다.
여행은 접는다 치고, 해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입국절차강화 국가 현황
가봉,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대만, 라오스, 라이베리아, 라트비아, 러시아, 루마니아, 마카오, 말라위, 멕시코,
모로코, 모잠비크, 민주콩고, 베네수엘라, 벨라루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영국,
오만, 온두라스,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인도, 잠비아, 조지아, 중국(지역별상이), 짐바브웨, 카자흐스탄, 카타르,
케냐,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튀니지, 파나마, 파라과이, 폴리네시아(프랑스령)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질병관리본부 및 외교부 웹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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