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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프존 스크린골프]여주의 어려운 골프장, 솔모로cc

by otarumoo 2020. 6. 2.

골프존으로 플레이한 스크린골프 코스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골프장은 여주 가남읍에 위치한 36홀의 명문 골프장

솔모로 컨트리클럽입니다.

솔모로cc (솔모로 컨트리클럽)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솔모로그린길 171

여주에 골프장이 아주 많죠. 그중에서도 좋으면서 어려운 골프장이 바로 솔모로cc 되겠습니다.

솔모로cc를 플레이해 본 건 올해 3월입니다. 제 본진 블로그 (otaru의 블로그 / otarumoo의 블로그)에

라운드 후기를 적은 적이 있고, 체리코스 / 퍼시몬 코스로 18홀을 필드에서 플레이 해 본적이 있어요.

상당히 어려운 골프장이면서, 특히 일부 홀에 있는 벙커 (그린을 바라보면 높이가 3미터)가

위압적인 골프장이죠. 마침 내일 동일한 코스로 라운드를 가게 되어 겸사겸사

골프존 스크린골프로 플레이했던 코스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골프존에서 플레이한 스크린골프,

솔모로cc 체리코스 1번홀 파4

왼쪽에 해저드가 있긴 한데 그리 좁은 구장이 아니라서 그런지, 편안하게 보면 됩니다.

[실제 필드에서는 후반전에 쳤었는데 여기서 멀리건 받아서 쳤던 기억이 나네요.]

건너가는 길에 해저드를 건너야 하고 벙커도 하나 큰게 있습니다. 쉽지 않은 홀이죠. 

스크린골프야 그냥 같은 공간에서 보고 친다고 해도, 필드에 나가서 실제로 장애물을 넘기는 샷은

아마추어 관점에서는 결코 쉽지가 않죠.

솔모로cc 체리코스 5번홀 파4

굉장히 인간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인 홀이네요. 티샷에서 위압감이 있었는지 ob

우측에서 부담감을 느끼며 쳤던 샷 역시 ob를 내며 양파로 끝나버렸군요. 

그린을 자세히 보시면 어중간하게 공략했다가는 그대로 벙커에 입성하게 생겼습니다.

솔모로cc 체리코스 9번홀 파3

체리코스의 9번홀이 파3이고, 퍼시몬코스의 1번홀이 파3입니다.[거리는 길어요.]

내일 나가는 필드도 체리코스를 들어가 퍼시몬 코스로 나오긴 하는데, 아마 9홀을 마치고

대기 시간이 있을 것 같네요. 암튼 코스의 마무리를 파3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독특합니다.

보통 7번째 홀쯤 되면 나른하면서 타수를 잃기 쉬운데, 솔모로cc 체리코스 9번홀은

앞에 큼직한 해저드가 있어서 나른하지 않겠는데요.?

 

솔모로cc 퍼시몬코스 1번홀 파3

화이트티 기준으로도 196미터,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캐디님이 200미터를 넘게 부르셨던

공포의 퍼시몬코스 1번홀 파3. 상당히 긴 홀입니다. 내일은 어떻게 플레이를 하면 좋을지

문득 고민해 보게 되네요. 사진 속 티박스처럼 양옆에 소나무가 있어서 약간의 압박이 있지만

의외로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지시목 역할도 합니다. [맞으면 망하는거죠 ㅋㅋㅋㅋ]

솔모로cc 퍼시몬코스 5번홀 파3

스크린에선 그리 느껴지지 않는 벙커의 압박감은, 필드에 나가 벙커를 봤을 때

부담감으로 다가옵니다. 다들 7번 아이언으로 130미터 전후를 보시곤 할텐데 (저는 125미터 정도)

앞에 벙커가 있으면 좀처럼 샷이 안 맞는 경우가 생기죠. 그래서 골프가 재밌는겁니다 ㅋㅋㅋ

 

어려운 골프장, 솔모로cc 퍼시몬코스 6번홀 파5

스크린에선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플레이를 한것 같네요. 그린 근처까지 진입했을 때

앞에는 해저드, 그리고 그린 직전에 벙커가 있어서 부담스럽습니다. 마침 스크린골프에서도

그린벙커에 들어갔다가 나왔군요. 현실에서는 타수를 크게 잃을 수 있으니 클럽선택을 잘해야 겠습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모로 컨트리클럽 홈페이지를 첨부하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 

 

솔모로컨트리클럽 :: 솔모로컨트리클럽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www.solm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