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 사각드라이버, 나이키 SQ Dymo 드라이버

블로거 포르토 입니다.

오늘은 골프채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초보자가 치기 좋은 드라이버에 대해 추천을 해보려구요.

 

조금 오래된 클럽인데, 나이키 골프에서 출시한 사각드라이버 컨셉의

관용성 좋은 나이키 SQ Dymo 드라이버 입니다.

 

나이키골프는 골프클럽 사업을 종료했습니다. 캐가 망가져서 서비스가 안되면 어쩌나 

싶으실 수 있는데 보통은 골프채의 결함으로 AS 센터를 방문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관용성이 좋은 클럽 중 하나인데, 생김새는 캘러웨이 골프의 사각 드라이버 (ft-i) 와도

닮아 있습니다.

이 드라이버의 경우, 타구음이 알루미늄 배트 소리를 냅니다 (깡! 소리가 난다는 이야기)

 

골프를 처음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생소한 타구음인데, 이 소리 때문에

아주 오래전 골프연습장에서는, 나이키 사각드라이버 연습 금지 안내문도 붙어있을 정도로...

거부감(?) 있는 타구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클럽인데 위에서 언급한대로 관용성이 아주 좋고

헤드가 사각에 가깝기 때문에 어드레스가 아주 편안해요.

 

골프존 같은 스크린골프장에 가시면 나이키 사각드라이버 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꺼내서 한번 시타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래 된 클럽이기 때문에 중고 거래가도 10만원을 넘지 않는 클럽인데, 

주력 드라이버로 쓰고 싶을정도로 좋은 채입니다. 

 

드라이버와 퍼터가 골퍼의 감성을 가장 많이 타는 골프채라 할 수 있는데요.

처음 골프를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나중에 장비 변경을 염두에 두고

조금 저렴한 골프채로 준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골프클럽 리뷰 사이트, 골프기어뉴스 에 수록한 제 글을 다소 편집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