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요즘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스킵한 적이 많군요.
코로나 바이러스와 별도로, 이 블로그는 건강 관련 정보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곧 40대로 접어들고 실제로 지금도 영양제를 많이 먹고 있어서
제가 먹고 있는 영양제 포스팅만 해도 10개는 되겠네요.
-. 무감각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사실 대한민국은 초반에 급증했던 이슈로 인해
사람들 경각심도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등 규칙을 준수해 준 덕에
엄청난 확산은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들어 다시 회사에서 삼삼오오 회식도 하고
주말에도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뭐가 정답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내 / 외부적 방어를 충실히 해서 다른나라만큼의 확산은 막아야 하겠습니다.
4/1 오늘자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폐렴 현황
-.전세계 확진자 874752명 (현재 시점 기준) 사망자 43439명으로
치사율이 5%에 이르는 전염성 바이러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재난 영화에서만 보던 상황을 직접 맞이하고 있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 대한민국 확진자는 9887명으로 확인됩니다. 블로그에 여러 번 적었던
1차안정기 구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검사중인 인원이 16585명
검역당국을 통해 확진이 밝혀지는 미지수의 인원이 앞으로의 허들(Huddle) 이 되겠네요.
-. 미국확진자는 23247명 증가한 188639명, 손으로 쓰기에도 어마어마한 숫자네요.
사망자는 4059명으로 , 사망률 2.2% 완치율 3.8% 수준입니다.
역학조사가 잘 이루어졌던 우리나라와 달리 증가세 / 사망세 및
낮은 완치율로 인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은 지금부터입니다.
문제는 그로 인해 세계 경제가 얼어붙고 있는것이 문제.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시장 상황이 나빠지고만 있는 것이 더 큰 문제 되겠습니다.
-. 이탈리아 확진자는 105792명으로, 여러 국가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인 11.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인원을 앗아가 버린 질병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 스페인 102136명의 확진자, 8.9%의 사망률로 이탈리아와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 중국의 완치율은 93.5% 입니다. 제목에 우한폐렴 이란 수식어를 항상 붙이곤 하는데
자국내 입국을 막는 중국의 조치를 보며, 조금은 부러움을 느끼면서 얄미운 그들의 행태를
한탄하게 되네요.
얄미운 것과 별도로 중국 경제가 빨리 활성화 되야 우리나라도 활성화 됩니다.
이 부분은 감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현실임을 직시해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나라도 탈중국 경제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의존도가 너무 높거든요)
-. 일본의 확진자는 2341명입니다. 정말 그동안 저 만큼으로 관리되고 있었을까요?
의심만 듭니다. 사실 일본 가는 길이 막혀서 일본여행은 별로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제 주력 블로그가 일본의 소도시명, otaru를 딴 이름이지만 ..
아이디도 바꾸든지 해야겠습니다.
-. 대구지역의 확진자가 20명 증가했고, 경기 / 서울지역의 확진자가 23명 / 2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수치를 보면 아시겠지만, 대구를 뒤덮었던 최악의 상황은 넘어간 것 같네요.
앞으로 늘어날 확진자의 격리시설 / 대응시설의 확보가 필요해 질것 같네요.
-. 입국금지 국가 및 격리조치를 취하는 나라 언급은 오늘 생략하겠습니다.
애초에 하늘길이 막혀서 조금 무의미 하네요.
포스팅에 국가 목록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해당 국가들의 조치가 완화되거나
줄어들기 시작할 때 적는 것이 더 도움이 될거 같아요.
영화에서나 보던 나쁜 상황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들 귀찮아도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잘씻기, 마스크 착용하기를 잘 지켜서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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