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요즘 벚꽃이 만개해서 너무 아름다운 하루하루인데,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재미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다들 얼핏 들으셨겠지만 국내 골프장은 엄청난 활황이랍니다.
오늘 코로나 바이러스 리뷰에 앞서 잠시 살펴 볼게요.
-. 원래 겨울 지나고 봄이 오면 골프장에 사람이 많아요. (이 이유가 가장 클 것으로 보임)
-. 해외골프여행을 갈 수 없어요. (아예 비행기가 안 뜨죠)
-. 대한민국 골프인구는 해년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쳐보면 재밌으니까요.
노년 인구가 건강상의 이유로 골프를 그만두는 수보다, 새로 골프를 시작하는 청/장년층 인구 수가
더 많은거죠.
-. 실내 스포츠(ex. 필라테스 / 요가 / 헬스) 대비 탁 트여 있는 골프장의 야외 운동은 괜찮지 않은가?
--> 이 부분은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을 거라 봅니다. 어쨌든 캐디1명 / 동반자 4명 중 한명만 감염되도
골프장 출입인원 전부 자가격리 되는거죠 .
암튼 골프장도 예약자는 늘었지만 스타일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 마스크 착용. (칠 때 안치시는 분들은 많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캐디 / 직원들 all 착용
체온 측정도 하고 근무 하십니다.)
-. 레스토랑 식음료 이용 인원 감소 (이건 골프장 레스토랑만의 문제가 아니죠.
그리고 가격도 비싸니까 안타깝지 않은 부분입니다. 요식업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아요.)
-. 경기 후 즉시 귀가 or 락커 미사용(아예 차에서 골프치러 나왔다가 들어갑니다)
간단한 샤워 or 세수,손만 씻고 귀가 등 여러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말에 골프장을 찾는 분들 대부분이 회사원일거고, 혹시나 확진자가 되면
회사에서 작살(?)난다는 건 본능적으로 아는거죠 ㅋㅋ 암튼..
오늘자 우한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살펴 보겠습니다.
-. 전세계 확진자는 1030904 명으로 확인되네요. 54242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으로
사망하여, 치사율이 5.26%로 상당히 높은 상태입니다. 언제가 종결 시기일지는 현재까지 알수
없는 상태입니다.
-. 대한민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86명 증가했으며 치사율은 1.73%까지 올라왔습니다.
검사중인 인원이 18908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완치율은 59.8%입니다.
상당히 긍정적인 소식이네요. 높은 감염율이 마음에 걸리지만, 완치율이 60%를 향해 가고 있는 점이
반가운 점이라 하겠습니다.
-. 미국의 확진자 수는 28720명 증가한 245442명으로 확인되며, 사망율은 2.5%입니다.
완치율이 얼마 안되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스페인 확진자 수 117710명 / 이탈리아 확진자 수 115242명으로 확인됩니다.
-. 독일의 경우 사망율이 1.3%대로 미국 / 유럽 국가 중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라별 면역력 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묘하네요.
-. 중국의 완치율은 93.8%로 확인됩니다. 백신 발견 전에 완벽한 해결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중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크게 확산되었던 이번 우한폐렴 이슈가
먼저 매를 맞은 국가가 나았다.. 라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 오늘 기준 대구 확진자 9명 증가 / 경북 확진자 5명 증가
경기도 확진자 23명 증가 / 서울 확진자 18명 / 검역 22명 증가 하였습니다.
하루하루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무덤덤해지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 주말에 골프 라운드는, 약속이 있으면 나가려고 합니다. 야외라 안전하다 란 논리에는 반대지만,
라운드 중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손도 자주 씻고 있습니다.
-. 마스크는 방어와 차단의 의미를 지닙니다. 혹시나 인후통 , 발열 증상이 있으면
병원측에 연락해서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확진 검사를 받아서 추가 확산을 막고
확진 여부를 분명이 하셔야 합니다.
특히 20대 / 10대 분들, 잠깐 못 논다고 아쉬워 마시길. 지금 잘 참으면
끝나고 놀 때 더 재밌답니다. 힘들지만 견뎌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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