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이네요. 서울에 거주하는 저는 주말을 맞아
오전에는 스크린 골프를 치고, 오후에는 집에서 쉬었습니다.
물론 나갈 때는 마스크를 항시 착용했고, 장소를 오갈 때는 손을 씻었습니다.
포스팅을 시작했던 2주쯤 전, 하루에 100명 전후로 확진자가 일정화 된다면
1차적으로 안정화가 된 것으로 보고 싶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그 상황이 왔네요. 100명이란 숫자가 작지 않은 수라
아직은 방심하기 어렵지만, 우리도 중국처럼 안정화 단계에 올 것 같습니다.
-. 우한 폐렴의 기원, 중국의 오늘 확진자는 17명 / 사망자 13명 / 완치율은 81.1%로 확인됩니다.
-. 이탈리아 확진자 수가 오늘만 2547명 증가한 17660명으로 확인됩니다.
만약에 우리나라가 이 정도 수의 증가세를 보였다면 머저리같은 언론에서 날뛰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다행히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있고 사람들도 잘 방어를 했기 때문에 100명대의 확진자 관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3국 뉴스는 잘 안나와서 말씀 드리자면, 유럽 국가의 코로나 대책은 초보 수준입니다.
국가에서 우리나라 같은 보호를 해 주는 나라도 별로 없구요 (알아서 조심하고, 걸리지 마라(?) 는 느낌..)
-. 이란은 현재까지 11364명의 확진자를 보입니다. 완치율은 31.1%로 우리보다 양호합니다.
정부에서 일하는 인원들의 확진 소식이 있었던 이란입니다.
우리나라 정치하시는 얄미운 분들께서는 역시나 몸관리를 잘 하셔서 안 걸리시더군요.
개인적인 의견은 더 적지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 대한민국 8086명 확진 / 72명 사망으로 확진자의 사망률은 0.9% 수준입니다.
양호한 우리나라가 약 1% 수준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률을 보이고
우한폐렴의 중국은 3.9% 수준의 사망률을 보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최저 / 최대의
절반 수준인 2%정도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아직 안정화가 되지 않아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 스페인 5232명 / 독일 3675명 / 프랑스 3661명의 확진자를 보입니다.
미국은 2329명의 확진자를 보이고 있는데, 전세계 국가들의 주식시장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가 묻어들고 있습니다.
제 주식 계좌도 심각한 하락을 보이고 있네요. 근거없는 낙관론보다 조금 더
냉정하게 상황을 봐야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채기 난 주가가 회복하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안정화 이후에도 실적에 이상이 없는 회사들만 회복될 거라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옥석이 가려질 상황이 될것 같습니다. 국내주식도, 세계주식도 말이죠.
-. 오늘자 대구의 확진자 증가는 62명입니다. 심각했던 증가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어느 도시보다 심각했던 대구입니다. 아무쪼록 잘 회복됬으면 하고,
신천지 신도들의 수장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 생각해 볼 때입니다.
(피해자가 아니고 가해자입니다. )
-. 서울은 238명 / 경기도는 200명의 확진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서울의 거리가 한산하지만, 날씨가 풀리면서 도로에 차가 많아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 구로구콜센터 관련해서 109명의 확진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폭발적으로 증가한 배송 이슈를 처리하던 중
쿠팡 배송기사의 죽음에 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혹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계시는 직군들
코로나 바이러스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들께 감사의 말씀을
다시한번 전해 보고 싶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치인들은 제발 일좀 하시구요.
지금의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집단 (언론 / 정치)에 치가 떨립니다.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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