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200316 오늘자 우한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by otarumoo 2020. 3. 16.

안녕하세요. 오늘자 우한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는 이빨 빠진 것처럼 빼먹은 날이 많았네요.

 

제 게으름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100명 미만으로 떨어진 대한민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단계가

와서 마음의 안심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앞으로 조심해야 할 상황은,

1. 여전히 신천지 신도들을 주의

2. 유럽 / 미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한국인 여행자들의 철저 관리

3. 기타 국내에서 집단 발병할 만한 의외의 상황들

세 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 지인은 개학 시즌 이후 중국인 유입을

걱정하고 있던데, 글쎄요. 지금 이탈리아 확진자 수를 바라본다면 중국보다는,,,

유럽 쪽에서 올 사람들 관리가 더 필요해 보이네요.


 

-. 3월 16일 대한민국 확진자 수는 74명 증가한 8236명으로 확인됩니다.

사망자는 6명 늘어난 81명으로, 치사율은 0.98% 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 강하지 않다, 사망자들이 연로한 사람들이다 라는 데이터가 받쳐주긴 하지만,

다른 나라의 치사율까지 고려해 보자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충분히 위험한 바이러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WHO 의 무능하고 시기 늦어버린 선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언급 자체를 안 하고 싶습니다.

 

-. 우리나라도 드디어 격리 해제 인원이 303명 늘어난 1137명으로 확인되네요.

긍정적인 회복기 시작의 신호로 믿고 싶습니다.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우리나라 시스템이

자랑스럽습니다. 기자랑 정치인들은 안 자랑스럽습니다.

 

-.검사중인 인원이 20000명 대 에서 유지되던 시기가 지나고 속도를 내 가며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수한 시스템으로 검사중이며, 현재 14971명이 검사 진행중에 있네요.

10000명 미만으로, 5000명 미만으로 접어든다면, 지금껏 이유있는 희생을 해 온 의료진들의

영웅적인 행적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꼭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월급 떼서 보상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겠지요.


-. 중국, 확진자 18명 증가 / 완치율 83.8%입니다. 더 이상 언급은 불필요해 보입니다.

 

-. 이탈리아> 이란이네요. 하루 새 3590명이 폭증해 버린 확진자 수가 매섭습니다.

안타까운 건 사망자 수도 368명 증가한 1809명으로 사망률이 7.3%

4%대인 중국을 넘어섰습니다. 유럽은 현재 바이러스와 전쟁 중입니다. 아무쪼록 잘 풀리기를..

 

-. 이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14991명으로 확인되며 다만 완치율이 30.6%로

높은 이유에 대해 추후 원인 파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스페인이 9191명으로 대한민국 확진자 수를 앞섰네요. 1438명 폭증한 속도가 매섭습니다.

사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요. 그 외 독일 6248명 / 프랑스 5423명으로 많이

확진자가 증가한 추세입니다.

-. 세계 경제의 중심 미국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맥없이 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807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네요.

-. 현재까지는 156개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 최근에 다녀온 베트남 확진자는 59명 사망자는 없습니다.


-. 대구 확진자 35명 증가,,, 다만 서울 / 경기 지역의 확진자 증가세가 조금

염려가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었던 의외의 반전(?) 요소가 생겨서는 안 되는데,,,

아직은 조심을 해야할 것 같네요.

 

-. 3/16일자 대한민국 여행객 입국 금지국가

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바누아투, 부탄,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스리랑카, 싱가포르,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피지, 호주

과테말라, 그레나다, 바하마, 벨리즈, 볼리비아, 아이티,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자메이카, 콜롬비아,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나마, 페루

노르웨이, 덴마크, 라트비아, 몬테네그로, 몰도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체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터키, 폴란드, 헝가리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 팔레스타인

가나, 가봉,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 수단, 앙골라, 적도기니, 케냐, 코모로

(한동안 별로 안 많아서 신경을 안 썼는데, 75개국으로 증가했네요.)

 

-. 대한민국 여행객 (일부지역) 입국 금지

몰디브,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이유있는 입국 금지겠지만, 이제 유럽/미국인을 방어해야 하겠군요.

 

-. 대한민국 여행객 격리조치 실시 국가

중국(지역별상이), 동티모르, 마카오, 베트남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키츠네비스

루마니아, 벨라루스,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모리타니아

라이베리아, 부룬디, 시에라리온, 에리트리아

(실제 업무나 생활을 위해 들어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격리에도 불구하고 들어가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다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 대한민국 여행객 입국절차 강화 국가

네팔, 뉴질랜드, 대만, 라오스,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인도, 태국, 폴리네시아(프랑스령), 홍콩

가이아나,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브라질, 우루과이, 칠레,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러시아, 몰타,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조지아

모로코

나이지리아, 니제르, 말라위, 말리, 모잠비크, 민주콩고, 르완다, 부르키나파소,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콩고공화국

 

-. 백신 개발 전 단계라 현재로서는 기본적인 방어 대책에 충실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밖에 없네요.

번거로워도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마스크 5부제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는 마스크 2매 구입,

못 구입하면 주말에 구입) 를 통해 마스크를 확보하시기 바래요.

손은 수시로 자주 씻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셔도 안되요.

 

아직은 힘든 하루입니다만, 조금만 더 버텨봐야 겠네요. 다들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