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을 적고 있습니다.
시작할 때 적었던 코멘트가,
코로나 바이러스 안정화 후 예전을 추억하기 위해 였는데, 안타깝게도 3월 중순을 지나고 있는
지금도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그럼 3월 17일, 오늘자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객관적인 지표 이외에 제 주관적 생각이 들어감을 참고해 주시구요.
-.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체 치사율은 3.9% 로 확인됩니다. 처음 얕잡아 봤던 것과는 조금 다른 양상입니다.
-. 대한민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8320명 / 사망자가 83명으로 현재까지 치사율은 1%로 확인되는데
그동안 제가 너무 긍정적인 방향으로 코멘트를 했던 것 같네요.
반가운 것은 격리해제 인원이 264명 증가한 1401명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완치율이 16.8%입니다. 안정기가 오게 될것 같습니다. 방심은 금물이겠지요.
-. 중국은 18명 증가한 80884명 / 완치율 84.9%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는 3233명 증가한 27980의 확진자를 보이고 있는데, 독감 정도의 사망율이라고
방심하고 있다가는 중국의 8만명 확진자에 가까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확진자 증가수가 너무 높습니다.
-. 이란의 확진자는 14991명 / 다만 완치율이 33.3%로 높습니다.
자주 언급했습니다만, 왜 이란 사람들이 초기 완치율이 높은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합니다.
-. 독일의 확진자 수가 7588명까지 오면서, 한국의 8천명대 확진자 근처까지 왔는데,
마찬가지로 증가세가 매서워서 프랑스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또한 현재까지 4743명의 확진자를 보입니다.
대한민국과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가 많이 다르죠. 추적관리라거나 기타 내용 또한 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손실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세계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으니까요.
별개의 이야기지만 우리나라도 오늘부로 0.75%금리로 0%대 금리 시대가 시작되었네요.
-.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의 확진자 수는 852명입니다.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를 확고하게
다지고 싶어할까요. 잘 모르겠지만 관리가 잘되는건지 검사를 안 하는건지...
-. 도시별 확진자 수는 여전히 대구가 32명으로 많습니다만,,,
나머지 도시에선 양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서울 / 경기 지역이 12명 , 31명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가운 건 대구의 격리해제 인원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기타 지역으로는 전남 / 제주 (각 4명) 이 코로나 바이러스 청정지역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네요.
방심은 금물이지만, 다행입니다.
-. 한국인 입국금지 국가 수가 다소 변동되었습니다. 제 포스팅은 외교부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작성합니다. 변동된 사항 잠깐 보시죠.
3/16일 한국 전역 입국금지 국가
나우루, 니우에, 동티모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바누아투, 부탄,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스리랑카, 싱가포르,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피지, 호주
과테말라, 그레나다, 바하마, 벨리즈, 볼리비아, 수리남, 아이티,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자메이카, 칠레, 캐나다, 콜롬비아,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노르웨이, 덴마크, 라트비아, 러시아,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 몰도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조지아, 체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터키,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 팔레스타인
가나, 가봉, 남아프리카공화국,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 수단, 앙골라, 적도기니, 케냐, 코모로, 코트디부아르
신천지 신도들의 대량 전파가 아주 밉습니다. 한편으로는 먼저 당했기(?) 때문에 방어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중국인 입국금지를 프레임으로 걸어
정부를 공격하고 있는 언론 / 정치인들간 싸움을 보면 기가 찹니다만..
신문을 보다 보니 오랜 의료활동으로 이마 / 코 쪽에 반창고나 밴드를 붙이신 의료진들의
사진을 봤습니다. 너무도 고생중이신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의료진과
행정 활동으로 바쁘신 공무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국회의원들은 제발 일좀 하시고.. 언론사들은 제발좀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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