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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크린골프 코스]골프존에서 플레이한, 360도cc 후기

by otarumoo 2020. 5. 29.

안녕하세요! 오늘은 골프존에서 플레이 한 스크린골프 코스 후기

360도cc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360도 컨트리클럽을 2015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360도cc 인코스 1번홀 사진 - 촬영 아이폰 4S 

2020년에 2015년 사진을 들이밀 정도로 그 동안 360도 컨트리클럽을 방문하지 않은 이유는

저 때 갔을 때 너무 힘들게 플레이를 해서 지긋지긋(?)해서 안 가게 되더군요.

다른 골프장 대비 주말 그린피가 좀 더 비싼 부분도 한 몫 했구요.

우리에게는 골프존 스크린골프가 있잖습니까? 오랫만에 스크린에서 플레이를 해 보게 되었습니다.

 

 

360º COUNTRY CLUB ::

360º COUNTRY CLUB ::

www.360cc.co.kr

경기도 여주에 있는 360도 컨트리클럽. 제가 좋아하는 캐슬파인cc의 바로 옆집(?) 골프장이에요.

옆에 보면 9홀짜리 골프장, 여주 썬밸리gc도 있죠.?

정확하고 멀리 티샷을 보내지 않으면 티샷 후 공을 찾아봐도 사라져 버리기 일쑤.

그린은 2단을 넘어 3단그린까지도 있어서 퍼팅을 잘못하면 다시 러프로 굴러떨어져 버리기도 하고

아마추어 골퍼인 저로서 감당하기 힘들었던 360도cc의 필드였습니다.

 

 

스크린골프 (골프존)에서는 그래도 조금 나은 결과를 냈었는데요.

첫홀에서는 두번째로 친 아이언 샷이 해저드가 나는 바람에 타수를 조금 잃었네요.

트리플 보기를 했었네요 [골프존 미니맵에서 하늘색이 해저드, 빨간색은 ob입니다]

담담하게 보이지만 사실 360도 cc 의 페어웨이는 심리적 압박감이 강했던 것 같아요.

360도cc  아웃코스 파5.

443미터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지만, 미니맵을 통해 코스를 보시면

결코 녹록치 않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360도cc 7번홀 파3

대략 100미터 가량의 코스인데 정면으로 보이는

골까지는 공을 절대 받아주지 않을 것 같네요.

필드였다면 안전을 위해, 왼쪽으로 많이 겨냥하고 쳤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린의 난이도가 상당해서, 다른 골프장보다 타수가 더 나오는 곳이기도 하고

아마추어 골퍼들의 분노를 자극하는, 360도 돌아버린다(?)라고 하는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지인 / 친구들과 쫀쫀하게 내기를 통해 승부를 걸기 좋은 골프장입니다.

잘 참고해 두시길 바랄게요!

 

360도cc 는 18홀 골프장으로 인코스 / 아웃코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보시는 홀은 360도cc의 인코스 6번홀 파3 입니다.

스크린에서는 한번에 올려 컨시드를 받았다고 적혀 있지만

어디까지나 골프존 스크린골프의 시뮬레이션 결과이고, 나가서 그린플레이를 해 보시면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실 수 있는 골프장입니다.

 

잔디가 양잔디인데, 아이언을 쓸어치는 골퍼라면 멘붕이 올 수도 있습니다 ㅎㅎ

 

다소 더워진 5월 한자락, 5월도 다 가고 있습니다.

스크린골프든, 필드에서 즐기는 골프든 항상 안전 조심하시고,

아울러 코로나 바이러스도 조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