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

골프존 스크린골프, 라싸gc (라싸 골프클럽) 후기

by otarumoo 2020. 5. 26.

안녕하세요. 포르토 입니다. 사실 골프블로그를 적어 내는 블로그가 따로 있습니다만,

오늘은 이 블로그에 골프 이야기를 좀 적어볼까 합니다.

[코로나 정보로 시작했다가 잡동사니 블로그가 되어 가는 이 블로그..]

 

새로 생긴 골프장 중에 라싸gc (라싸 골프클럽) 이란 곳이 있더군요.

신생 골프장의 경우 잔디가 올라오고 모래가 걷어내 지는 과정을 한참동안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내장객들에게 사랑 받는 골프장이 된다고 합니다.

친한 골프블로거 들도 초청을 받아서 시범라운드를 다녀오셨던데,,

라싸 골프클럽 (라싸 cc)

경기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산137

애초에 경기도 포천에서는 좀 떨어진 편이라, 라싸cc를 직접 방문할 일은 없을 듯 하고,

주말에 지인들과 만나 골프존 스크린골프를 통해 라싸gc를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라싸 골프클럽은 신들의 땅이라는 의미입니다.

2020년 5월 오픈하는 27홀 정규퍼블릭골프장으로
마운틴코스, 레이크코스, 밸리코스가 각각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3개의 서로 다른 골프장에서
플레이를 하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출처 라싸gc 홈페이지]

 

LASSA, LASSA CC

LASSA, LASSA CC

www.lassagc.com

라싸 cc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제가 느낀 라싸gc의 스크린 골프 느낌을 간략히 적어 봅니다.

레이크 코스를 먼저 선택해서 플레이 해본 결과, 구장이 상당히 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번홀 파4 399미터는 back티 기준의 거리이긴 하지만, 실제로 화이트 티에서도 

다른 골프장 대비 상당히 전장이 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출처] 라싸gc 홈페이지

레이크 코스의 전장은 화이트티 기준으로도 공식적으로 파4가 378미터,

파3 홀의 경우 185미터의 홀도 있어서 상당히 긴 홀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내리막 / 오르막을 감안하더라도, 기존의 경기도 짧은 골프장과는 확실히 차별화를 둔 것 같습니다.]

4번홀의 파5가 413미터인 점은 단순히 보기에 짧아 보이지만, 실제로 플레이 했을 때 결코

짧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자고로 짧은 홀은 오르막 지형이거나, 함정이 있기 마련이지요.

라싸gc 레이크코스 8번홀 파3의 경우 화이트티 기준 185미터의 긴 거리를 자랑합니다.

아마추어 골퍼인 저는 역시 버거움을 느껴 티샷이 해저드로 밀렸군요.

스크린에서의 전장이 이 정도 체감이라면, 필드에 나가서도 꽤 부담을 느낄 법한 

홀들이 많다는 이야기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라싸gc 마운틴코스 9번홀 파5의 모습입니다.

여기의 경우 전장이 제법 넓어 공략이 수월한 것처럼 보이지만

역시 플레이를 해 보니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도록 코스가 설계되어 있더군요.

제법 어려움을 느끼면서, 그리고 그린에서도 핀에 따라 다른 난이도를

느끼면서 플레이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상,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뮬레이션을 이용해서

평소 가보기 힘든 포천의 신생 골프장 라싸gc 를 간접 플레이 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만 포스팅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