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 오늘자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웃이0명임..)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면역력을 위해 부지런히 먹은 주말이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서울 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갔던 주말이었습니다.

골프 연습장에 사람 꽉차서 줄도 서 보고... 사실 지금부터 골프시즌인데



신천지 신도들이 퍼뜨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다들 힘들게 지내네요.

공원에도 사람이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그럼, 오늘자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폐렴 현황을 알아 보겠습니다.



-. 업데이트는 메일 0시에 한번, 16시에 한번 되고 있네요

오늘 확진자는 7313명으로 전일 대비 272명 증가했습니다.

100명 아래로 확진자가 관리될 때, 제가 생각하는 1차 안정기가 찾아 온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내일 3/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됩니다. 마스크 가격도, 마스크 수급도 안정되기를 바랍니다.



-. 중국의 확진자가 44명 증가 / 완치자는 1825명이 증가했습니다만, 사망자는 27명 증가한

3097명으로 확인됩니다. 중국의 사망률은 3.8%로 높은 편입니다.

시간이 더 흘러 사스 / 메르스 사망률과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사망률이 비교가 되겠지만

아직은 시기 상조 같습니다.



-. 이란,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오늘까지 6566명 / 5883명으로 확인됩니다.

제 생각에 다음주에는 두 나라가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를 앞지르게 될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에서 국가별 확진자 수를 순위로 나열해 두는지라, 마치 올림픽 순위같은 느낌도 듭니다.

여러 모로 유감입니다.



-. 독일 / 프랑스 / 스페인 등 유럽 국가의 증가세가 큽니다. 하루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신천지 때문에 폭증했던 우리나라와는 비슷한 추세로

증가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나라들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 확진자 관리를 참고해서 진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관리는 우리나라가 가장 잘했습니다.

(예방에는 큰 실패를 했지만요)



-. 미국이 112명 증가한 확진자 447명으로 확인되는데, 사망률은 4.3%로 높은 편입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확진자의 동선이나 격리 관리가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 대구의 확진자는 297명 / 경북은 32명이 증가한 5381명, 1081명으로 각각 확인됩니다.



-. 경기 / 서울 지역의 확진자는 하루에 10명 가량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1명~4명 가량의 확진자 증가세로, 위의 언급한 지역 대비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3/8일자 한국 전역 입국금지 국가

나우루,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몽골, 바누아투, 부탄,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호주, 홍콩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터키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엔, 카타르,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앙골라, 적도기니, 코모로





한국 일부 입국금지

말레이시아, 몰디브,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한국인 격리조치

중국, 마카오, 베트남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루마니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모리타이나, 오만, 가봉, 라이베리아, 부룬디



한국인 입국절차 강화국가

네팔, 뉴질랜드, 대만, 라오스,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인도, 태국, 폴리네시아

멕시코,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덴마크, 러시아, 몰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조지아, 크로아티아

모로코, 사우디, 튀니지,

나이지리아, 말라위, 모잠비크, 민주콩고

에티오피아, 우간다, 짐바브웨,잠비아, 케냐

부르키나파소, 콩고공화국



국가별로 한국인 입국 강화~ 입국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한 국가에

나쁜 감정을 가지기 보다, 생활, 업무 등의 이유로 해외를

오고가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불편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유감입니다.

아무쪼록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