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오늘 모처럼 필드에 다녀오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돈을 쓰면 안되는 상황이 있어서 소비를 틀어막고 있다가 문제가 해결되면서,
그리고 지인 초대가 있어서 좋다고 다녀왔네요.
오늘은 여름 골프 라운드에 좋은 간식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7년 정도 골프를 치고 다니면서 막내인 저는 간식 준비를 담당한지도 어언 7년...(응?)
오늘 찍은 골프카트 사진입니다. 골프카트 앞 수납공간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골프장에서는 식음료 장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음식 반입을 금지한다고 대놓고 말하는 스탠스를
쭉 취해오고 있습니다. 걔네들 핑계는 보기좋게 적어 뒀는데 그냥 장사하고 싶은데 먹을거 챙겨오지마!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필드에 나가면 골프장 직원과 라운드를 하는게 아니고,
동반자
캐디
와 함께 라운드를 하기 때문에, 원만한 관계를 위해 동반자 것 / 5시간을 함께 하는 캐디님의 간식을
간단히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여름이기 때문에 아무리 야박한 골프장이어도 캐디님들을 통해 물 공급(?)은 원활히 이루어 집니다.
아이스크림을 챙기면 참 좋겠지만, 냉동실을 들고 다닐수 없는 노릇이고,
요즘 일부 골프장은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으니 보이면 드시면 되겠습니다.
여름이어도 골프 라운드에 기본적인 간식의 틀은 동일할 것 같습니다.
에너지를 공급할 음식 [단, 부피가 커서는 안됨]
개인별 음료수 [350ml ~ 500ml 정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부지런한 분들 아이스박스도 챙기시던데,,,음 모르겠습니다)
건강관리 영양제나 홍삼 식품 등 [개인적으로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만,
각자 기호에 따라,, 마찬가지로 간단히 챙기면 됩니다]
음식은 초코렛 종류가 좋긴 합니다. 다만 여름이라 녹아내려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저는
보통 여름에는 초코렛 종류는 피하는 편입니다.
음료 / 음식을 아우르는, 곤약젤리 를 추천하고 싶네요.
미리 시원하게 준비해 두면 먹기도 편하고 살도 안찌고 수분공급도 됩니다.
(캐디님들도 웬만해서 선호하시더라구요.) 아울러 부피도 작은 편이라 딱 좋습니다.
음료수 : 혹시 저처럼 동반자 것까지 다 챙겨야 하는 부담(?)이 있는 분들,
간단히 커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중에 출시되는 제품 중에 얇은 페트병으로 된
아메리카노 커피를 사시는게 부피를 줄이면서 가장 간단히 챙길 수 있는 음료가 될것 같습니다.
[가끔 자기는 커피를 많이 마신다, 며 준비를 안하시는 동반자를 만날 수 있는데,
다음 라운드에 그 분을 빼시면 됩니다]
음료를 준비하시게 되면 여름이다보니 이온음료로 준비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커피 4개에 이온음료 4개... 이렇게는 좀 힘듭니다. [해본 적 있음]
상황에 맞게 판단해서 가져가시고, 다 싫다! 이러면....
그냥 골프장에서 돈 다내고 사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커피 하나에 8000원 내고 드세요.
맥주 : 시원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으니,, 아예 얼린 캔맥주를 준비하셔서 다 녹을때쯤 드시거나,
(이건 그냥 골프장에서 안주랑 시켜서 드시는 게 좋긴합니다) 골프장에 요청하셔서
아이스박스를 받아 담고 라운드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골프장 간식을 챙기기 가장 좋은 공간은,, 바로
신발 넣는 공간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가장 좋습니다.
이상 골프꿀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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