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앞서 타인의 아픔을 조롱할 생각이 없음을 밝힙니다. 안타까운 감정이지만
취업을 준비하고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이 분명히 해야할 이야기를 해 두는게 좋겠지요.
아침에 주로 보는 블로그가 있는데 이 주제를 가지고 글을 적었길래 저도 한번 다뤄보려고 영상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카페 독취사에 올라온 이야기를 읽어보고 간단히 제 생각을 담아 봤구요.
영상으로 보셔도 좋고 아래부터 적을 제 블로그를 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우선 어떤 사연인지 사진부터 보시죠.
회사와의 거리가 1시간, 짧은 거리는 아닙니다. 요즘 유연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지각 대신 지연출근 개념이 생겼지만
신입사원의 경우 맡고 있는 일이나 성과가 없는 상태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이 근태관리 (출근 후 일어나는
직장 생활의 전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일주일에 3번이면 주5일 근무 기준으로 절반을 넘은 날을 지각을 했다는
이야기 겠지요.
일요일에 잠이 안와서.. 몸이 안좋아서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월요일에 또 지각을 했다고 합니다.
신입사원으로 출근한지 얼마 안됬는데 회사 측에서도 근태의 불량은 권고사직의 사유에 해당이 될 것 같습니다.
사연은 안타깝긴 한데,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저도 회사에 다닌지가 10년이 넘어가는데 매번 곁에 있는 동료들이
어느날 갑자기 지각(지금은 지연 출근도 가능해 졌지만) 하는 상황이 생기면 괜시리 한번 더 연락하곤 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오전 휴가를 쓰고 지각을 메꿔서 근태관리를 했었거든요.
회사에 뭔가를 요구하는 것도 좋고 워라밸 챙겨서 빠른 퇴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회사내 규정을
준수하면서 제 할일을 명확히 한 뒤에 찾아봐도 늦지 않다는 거겠죠.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월요일 밤인데 이번 한주도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