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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otaru tv

210612 주말, 유튜브 채널 성장기

by otarumoo 2021. 6. 12.

안녕하세요. otaru 입니다. 유튜브 채널 otaru tv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유튜브 광고 생성 가능 조건인 구독자 1000명 / 영상 시청시간 4000시간을 달성하고 심사를 마쳐 수익 창출 가능 채널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인기 동영상이 손주은 회장님 강의 영상 컨텐츠입니다. 아울러 제가 새로 올리는 영상의 조회수가 5 전후라는 점에서 제 채널은 여전히 꿈나무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골프 컨텐츠는 아시다시피 개그맨이나 연예인이 우위에 있고, 자주 가던 해외여행은 꽉 막혀 있어서 새로운 컨텐츠가 나오지 않고 있죠.)

향후 채널을 어떻게 운영하고 충성 팔로워를 모을 것인가? 사실 일반인의 외국어 교육 컨텐츠가 종종 있는데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를테면 광동어 교육 컨텐츠는 여전히 아직 그 수가 많지 않습니다. (어학원의 샘플 영상이나, 일부 유튜버가 소소하게 수업 영상을 만드는 정도지요.)

우리나라 사람의 유튜브 열기가 대단하지만, 크리에이터로서 타겟을 대한민국으로 정하는 것은 썩 좋지 않아보입니다. 여전히 영어, 외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전세계 인구들이 잠재 시청자라고 크게 생각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k pop이요? 저나 여러분은 아이돌이 아니잖아요. ㅋㅋㅋ

한가지 달라진 것은 유튜브 스튜디오에 접속했을 때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관한 알림이 있다는 것 정도 일것입니다. 첫 사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제 수익창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제 경우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ex. 김동률..) 컨텐츠도 아주 많이 올린 상태라 이런 컨텐츠는 제가 수익창출 기능을 쓸 수 없지요. (저작권 문제는 구글에서 기가 막히게 잡아내곤 하는데, 네이버tv가 아직 저작권을 판단하는 로직이 아주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을 통으로 올려놓고 네이버tv의 소소한 광고수익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도 있는 것 같더군요. 반칙입니다 사실)

여전히 주변 사람들에게 유튜브를 하루라도 빨리 하시라 고 권하고 있습니다. 꼭 안하시는 분들께서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이건 뭐랄까 내 시간을 먼저 녹여낸 뒤 다른 사람의 시간을 녹여내서 돈을 취하는 구조라 생각하고 있어서 말이지요.

시청자로만 남을 것인지, 적극적인 컨셉트를 쥔 크리에이터로 팔로워를 거느릴 것인지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과연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까요. 뭐든 열심히 해야 먹고살수 있는 세상이 오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거든요.